복강경에 관해서..
  성별: 여   생년: 1973
  직업: 회사원   날짜: 2002-10-09
  병력:
  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30살의 직장인 여성입니다..
2년 넘게 임신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달에 4번째
과배란 인공수정을 준비중입니다..
배란도 잘되는 편이고 기본적인 불임검사도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남편 정액검사도 이상없구요..
초음파상이지만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셨구요..
담당 선생님께서 이번에도 인공수정이 실패하면
복강경 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네요..
전신마취를 한다하니 겁도 나고 직장인이어서 오랫동안
휴가를 내기도 어려워서 망설여집니다.

1)저같은 원인불명 불임의 경우 지금 시기쯤에서
복강경을 해보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전 어떤 이상 소견이 보일때만 복강경을 하는걸로만
알았거든요..
2)또 불임기본검사에선 특별한 이상이 안보여도 복강경
으로 불임의 원인을 알게되는 케이스가 많은지요?
3)그리고 며칠가량 입원을 하는게 좋은지..
얼마쯤 지나야 정상활동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휴가를 기껏해야 3~4일정도 낼 수 있는 형편이라서요..

선생님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1. 복강경검사는 불임검사의 마지막검사입니다. 복강경을 보면서 골반내의 이상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치료방향에 대해서도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골반내에 이상이 있으면 그것을 교정해주는 복강경수술로 전환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4-5번의 과배란을 했으면 복강경검사를 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저희 병원은 이럴때 복강경을 보면서 정자와 난자를 난관내에 넣는 나팔관 수정(GIFT)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배란유도를 한 후 난자채취 및 정자준비를 한 상태에서 복강경으로 보면서 정자와 난자를 난관내로 이식하게되는 시술입니다. GIFT란 방법은 복강내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임신도 유도해 볼수있는 좋은 방법으로 임신률이 여러가지 임신 보조시술에 있어서 가장 높은 시술입니다.

2. 이상은 발견해서도 중요하지만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의외로 자궁, 난관, 난소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종종봅니다.

3. 복강경검사나 GIFT는 입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복강경수술도 진행이 되었을때는 하루정도 입원하게 됩니다. 아주 드물게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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