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수정 1차 실패 후..
성별:
여
생년:
1969
직업:
프리랜서
날짜:
2002-10-18
병력:
160cm, 52kg, B
상담:
IVF 로 임신되기를 소망하고 있는데 1차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두번째의 시도를 계획 중인데 이번에도 실패할 지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차시도 때 의사선생님께선 제 난자상태가 아주 양호하다고 하셨었는데 정자가 난자속으로 들어가 수정이 이루어질 당시 정자가 난자로 들어가 세포분열이 이루어지는 순간 모든 난자가 다 허물어졌다고 합니다. 듣기로는 난자의 층이 너무 얇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체취한 모든 난자가 다 실패로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6개의 난자를 체취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남편의 정자운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IVF 로 인한 임신을 의사선생님께서 권유하셨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많은 검사에 의하면 저한테는 아무 문제가 없었구요. 근데 막상 체외수정을 할 당시 제 난자로 인해 실패를 했다고 하니 너무나 답답하기만 하답니다.
현재 생리 중이고 다음 생리를 기점으로 두번째 시도를 고려해보고 있는데 선생님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1차에 실패해도 두번째에 임신에 성공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지요?
또 난자의 층이 얇았다는 것은 성숙되지 않은 난자를 체취했다는 건지요? 배란유도제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난자의 질이 달라질까요?
참고로 임신(자연임신)을 시도한 지는 3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한번도 임신해본 적은 없답니다. 제 여동생은 벌써 두 아이의 엄마인데.. 마음이 초조하기만 하답니다.
답변:
난자의 질이 안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난자를 싸고 있는 알껍질이 얇고 인위적수정(ICSI)시 난자가 터진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난자가 부실하면 난자속의 체액이 흘러나와 버리는 수도 있는 건강한 난자는 ICSI 시행시 바늘로 난자속을 찔러도 정자가 유리침속을 통해 들어갈 뿐이지 난자 세포질내 체액이 흘러나오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것을 모르니 이정도에서 그쳐야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약 더 궁금한것이 있으면 지금까지의 검사자료를 갖고 한번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난자의 질(quality)에 있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상담으로는 정확한 답변이 어려울것 같고 더 많은 의혹만을 만들어 드리는것이 아닌가 두렵습니다.
그동안의 챠트복사를 갖고 한번 들러주십시요.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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