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수정후...
  성별: 여   생년: 1975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2-10-23
  병력:
158cm,48kg,O형유산경험1번
  상담:
안녕하세여..저는 결혼한지 2년 7개월된 주부입니다. 결혼후 1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서 병원에 갔더니 검사를 해보자고 권하셔서 몇가지 했는데 한쪽난관이 선천적으로 막혀있다고 하더군요 한쪽은 정상이라고 해서 지켜보자고 했는데 거의 1년이 다되도록 되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복강경검사를 해본결과 자궁내막증이 있어서 안돼었던거래요 4개월동안 1달에한번 주사치료받고 임신이 안되자 체외수정을 권하시더군요 19일날 배아이식을 했어요 근데 궁금한건 선생님께서 배에 물이 찰거라고 그러셨거든요 그래야 더 잘된다구요 근데 저는 배에 물이 찬거같지 않아요 실패했다고 보는게 좋은건가요 착상이 안되서 물이 안찬건지.. 알려주세요..
  답변:
물이 차는 것이나 안 차는 것이나 임신과 연관성은 없습니다. 물이 찬다고 한 것은 채취된 난자가 들어있던 난포에서 체액이 흘러나와 복강에 고임으로써 뱃속에 물이 찬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과배란 자극 중후군 이라고 하는데, 난자가 많이 채취될 수록 이러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임신이 되면 이러한 과배란 자극 중후군이 심해지고 오래가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물이 차는 것을 임신과 연결되어서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큰 연관성은 없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이 있어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군요. 아직 실패했다고 단정짓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것입니다. 착상 주사를 잘 맞으면서 임신을 할 수 있다는 굳을 의지를 갖고 기도를 많이 하십시요.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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