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성별: 여   생년: 1972
  직업: 회사원   날짜: 2002-11-04
  병력:
155cm 48kg 0형
유산경험:1회(자연유산)
  상담:
안녕하세요..답답하고 궁금해서 ...앞으로 진료계획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림니다.
저는 생리가 무척 불규칙해 언제 할찌 예측을 할 수없습니다. 결혼전부터 이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결혼 3개월후 임신을 했는데 곧 자연유산(2001.6월)을 했습니다. 빨리 임신해야 한다는 생각과 제자신의 생리가 불규칙한 것이 걱정되 올해 4월부터 불임클리닉에서 배란유도를 받았습니다. 3번의 과배란 유도를 시도 했는데 모두 실패했고 생리예정일이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늦어서 담당했던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난자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9월달부터는 배란후 난자를 추출해 검사해봐야겠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직 검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임신 경험이 있는데 ...정말 정상적인 난자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건가요.
배란유도를 중단한 지금 생리를 2달째하지 않았는데 생리유도주사를 맞아 인위적으로 생리를 하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치료 일자에 맞게 먼거리에 있는 병원을 꼭 가야 한다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치료를 쉬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계속 치료를 위해 임신을 위해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할찌를 고민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사회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배란유도만 받았는데... 이제는 저혼자만의 치료가 아닌 남편의 검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런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임신이란 것이 자연적인 것이며 그것은 과학에 근거하며 과학이상의 경이적인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만약 결혼해서 임신하려고 노력하는 기간이 1년이 넘었고 불임기간이 길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 월경이 불규칙 하다면 배란이 불규칙 하다는 얘기가 되고, 임신을 위해서는 배란 유도제를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것은 중간에 유산이 된 경우로써 유산의 50%는 아기집 자체에 문제인 경우가 됩니다. 꼭 수정란이나 태아 염색체 이상이 50% 정도에서 있다는 얘기지요.
직장을 그만두지는 말고 직장의 시간을 줄이고 이제는 임신을 위해서도 시간을 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한가지 드릴 말씀은 임신은 남과 비교할 문제가 아니고 두 부부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남하고 비교하지 마시고 좋은 의사를 한 사람 정하셔서 임신의 고지까지 올라가 임신의 깃발을 꽂기를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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