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가지려고 하는데 배란이 안돼요.
  성별: 여   생년: 1973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2-11-08
  병력:
키-162cm
몸무게-48kg
혈액형-O형
  상담:
5살난 여자아이를 가진 주부예요.
아들을 선호하시는 시부모님의 요구로 2년전 11월에 6개월된 태아를 수술했어요. 딸이라서요.
그리고 올해 3월에 예기치않은 임신이 돼서 또 수술했구요.
생리시작한지 8일째 되는날 관계를 가졌는데 임신이 됐었어
요. 그때는 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실습기간이 코앞이라 상황도 안좋았지만 보다 큰 이유는 또 딸일것 같았거든요. 많이 불안했어요. 배란일을 맞춰서 계획임신을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덜컥 예상치 않은 않은 임신이 돼서 많이 불안했습니다.
지금 시부모님들께서 둘째를 왜 안가지냐고 다그치시는데 지난달부터 배란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결혼전에는 월결주기가 정확히 28일이었는데 지금은 적게는 20일 길게는 39일까지 돼요.
들쑥날쑥한 월경주기 때문에 배란일 잡기가 힘들어 이번달에는 계속 병원에 다니면서 배란일을 체크하고 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정상적인 배란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난자가 다 크지않고 흐지부지하다가 없어져버렸대요.
제 상황을 말씀드리니까 다음달에는 배란유도제 주사를 맞
고 배란일을 잡자고 하시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작용도 걱정되고 혹시나 안되는건 아닌지 불안해서 잠이
안와요. 좀 도와주세요.
  답변:
배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때에는 배란 유도제를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월경주기가 들쑥날쑥 하다는 것은 배란이 불규칙하거나 무배란 상태를 의미합니다. 무배란의 특징은 무월경을 만들거나 자궁내막이 불완전하게 떨어져 나옴으로써 시도 때도 없이 소량씩 월경혈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에도 배란 유도제를 써서 배란이 규칙적으로 일어나게 하면 월경은 규칙적으로 따라나오게 됩니다.
아기가 하나 있으셔서 임신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으시겠지만 불규칙한 월경 상태에서는 임신을 위해 배란유도제를 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빠른 임신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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