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유산, 마음이 너무 불안합니다.
  성별: 여   생년: 1976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2-12-05
  병력:
키 156
몸무게 49
혈액형 b
  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달에 임신하였으나 7주에 아기집속에 아기가 자라지않고 정체되어있다고 하여 계류유산으로 판명,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낭성낭종으로 생리가 불규칙하다고 하여 배란유도제를 2알씩 복용, 올 11월 1일 배란날짜를 받았고 생리예정일에 생기가 없어 11월 22일 소변테스트 하였는데 양성으로 나와 25일 병원에 갔습니다. 근데 그때가 5주가 조금 넘었다고 하셨고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 피검사하였는데 결과는 1076으로 나왔고 그다음날 배가 조금 아프더니 검불은 색의 출혈이 있었읍니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였구요.
그후 28일 초음파상 아기는 안보였고 피검사 수치는 980으로 조금떨어졌고, 12월 3일 여전히 아기는 안보이고 피검사 결과는 350으로 많이 떨어졌다고 유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수치면 소파수술을 안해도 된다고 하시며 2주후 다시 피검사를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결혼후 첫아이인데 2번이나 유산이 되어 마음이 너무아픕니다.제가 궁금한 사항은
1. 피검사 350이란 수치면 수술을 안해도 자궁에 이상이 없을지 혹시 자궁내유착이라던지 다음에 아기가지는것에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2. 두번의 유산이라 남편과 함께 정밀검사라도 받아바야 하는것인지, 받아야 한다면 무슨검사를 해야하는것인지 알려주세요.

3. 제가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을 복용하고 두번다 임신을 하였는데 이 약이 아기에게 문제가 없는지 다음에도 이런 방법으로 아기를 가져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신데 너무 많은 질문을 드린것 같네요.
답변 주시면 너무나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
임신이 잘 되었었는데 두 번이나 자연유산이 되어서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두번이 연속적 자연유산이 일어나면 습관성 유산(Habitual abortion)으로 분류 및 진단하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1. 350 이란 수치는 임신된 기간으로 봐서 유산이 되는 수치로 사료됩니다. 떨어지는 수치로 소파수술을 하지 않고 그냥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자연유산의 소멸과정 혹은 자궁외 임신의 여부를 동시에 살펴야 합니다. 그냥 사그러지면 다음 아기 갖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임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것은 끝까지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 두 번의 연속적인 자연유산이 있으면 습관성 유산으로 진단을 내리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의 검사가 많이 있습니다. 항체검사, 자궁촬영, 염색체검사들이 있습니다.

3. 클로미펜을 먹고 임신을 한 경우나 자연 임신을 하는 경우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건강한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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