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엄마되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미쳐 몰랐어요...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2-12-16
  병력:
키:158 체중:51 혈액형 A형
  상담:
결혼1년2개월된 주부인데,올5월에 첫임신의 기쁨도 잠시..6주째 초음파를 보니 유난히 아기집이 작아 고민이 돼었는데 결국 9주가 되도 그 상태 그대로 크질 않아 수술을 했어요.아기가 없는 임신은 상상도 못했는데..의사선생님은 운이 없어 그러니 다음에 임신은 할수 있다해서 4개월후 바로 임신이 됐어요.처음의 아픔땜에 두려움이 앞섰지요.이벤엔 아니겠지..하지만 결국 아기는 없고 아기집만 커진 상태로 시간은 흘렀고 결국 또 수술을 하라더군요.어처구니가 없어요.선생님은 한번 더 시도 후 정밀검사를 받으라는데 이젠 겁이 나서 임신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답답하고 너무 속상합니다...
  답변:
참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군요.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두번이나 임신이 되었지만 아기를 발견할수가 없고 빈집만 자궁속에 발견되었으니 임신의 기쁨도 잠시, 이제는 임신자체가 두려움으로 변하게 되었을 것 같군요.
어느 누구도 이러한 상황이 되면 임신을 유도하기가 얼마나 겁이 나겠습니까?

여하튼 두번의 임신에서 아기집 이라고 생긴 태낭은 부실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자궁속의 환경이 너무 좋지않아 아기씨가 건강해도 아기가 유산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때에는 대개 심박동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자궁내 환경이 안좋은 경우는 자궁의 기형 자가면역항체, 자궁내의 종양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아기씨가 부실한 경우는 염색체의 이상이나 수정란이 부실한 경우를 들수 있겠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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