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가능성에 대해...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3-01-08
  병력:
키:163
몸무게:55
혈액형:B
  상담:
책이나 여러 사이트에서 배란기때는 계란흰자나 맑은 코같은 점액질이 나온다고 봤는데요..전 이런게 안나오거든요..
아들 둘낳은 언니한테 물어보니 가끔씩 볼일보구 닦으면 미끌한게 닦일때도 있다고 그러던데...
제 기억으론 저두 결혼전 그런 적이 몇번있었던것 같습니다..그땐 그저 냉인줄만 알았는데...
근데 결혼이후엔 한번도 안나온거 같거든요..
다른 산부인과에 상담해보니 질에 손가락을 넣어서 묻어나오는 점액으로 관찰하는 것이니 본인은 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별로 게의치않고 있었는데..
오늘이 생리 예정일이라 테스트해보니 꽝이었습니다..
혹시 점액이 안나오는것두 관계가 있나요..
넘 우울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답변부탁드려요..
  답변:
배란기가 가까와지면 여성의 몸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정자를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입니다. 여성생식기의 질이라는 곳은 우리가 집으로 들어가는 현관과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자궁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무균상태인 신체내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자궁속으로 들어가는것이 쉽지 않습니다.그것은 자궁경부에 위병소(검문소)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이곳을 통과하려면 많은 백혈구.경부점액을 통과해야 자궁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배란시기가 되면 정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궁경부에서 맑은 코같은 경부점액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부점액을 타고 정자가 자궁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점액의 양이 적던가 그 점도가 강하면(끈끈하면)정자가 헤엄을 못치고 제자리에서 흔들기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부점액이 풍부하고 점도가 낮고 점액속에 백혈구숫자가 적어야 좋은 점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경부점액이 넘쳐서 질을 거쳐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 배란시기에 맑은 코같은 냉이 나온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밖으로 점액이 나오지 않는다고 경부점액이 말랐다고 얘기하기는 곤란합니다. 경부점액이 풍부하나 넘치지않아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부점액의 상태에 대한 조사는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체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