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3-01-22
병력:
키:160, 몸무게:54, 혈액형:O형
2001년 11월에 자궁난관촬영, 한쪽 나팔관이 막힌 것 같은
데 배란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켜보자는 진단받
음, 남편 정액검사시 이상 발견되어 재검사, 정계정맥류로
진단되어 2002년 1월 수술
상담:
남편이 수술받은지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수술 후 3개월 후에 재검사 받으라고 했지만 남편이 검사를 꺼리는데다 바쁘기도 하고 수술받았으니 임신이 될거라는 희망도 있고 해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었지요. 그런데 그냥 1년이 흘러갔네요. 결혼한지 3년 4개월쯤 되었습니다. 봄이 되면 다시 병원을 다닐까 생각 중인데... 자궁난관촬영 다시 받아야 되나요? 재작년에 검사받았을 때 선생님(강서미즈메디)께서 자연임신 시도하다 안되면 복강경시술하자고 하셨었는데 복강경 시술부터 받아야 하나요? 두려움이 앞섭니다.
재작년 남편이 검사받았을 때 정자 운동성이 떨어진다고 결과가 나와서 초음파해보고 수술받았었는데요, 그때 혈액검사시에 항정자항체가 나왔는데 정액검사에는 나오지 않았다고 했거든요. 혹시 정액내에는 항체가 없다고 해도 혈액내에는 항체가 존재하니까 임신율이 떨어지는 것 아닐까요? 수술 후에도 1년이 넘도록 임신이 안되니까 그 부분도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정계정맥류 재발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수술 후 재발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이것저것 걱정때문에 병원가기가 두려워요. 재검사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사실 그 때 충격이 컸었거든요. 벌써 결혼 4년차인데 착잡하네요.
답변:
그동안 자연임신을 충분히 기다려 보신것 같네요. 정맥류 수술을 받으면 정자의 운동성이 소폭 향상되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해봐야 할 시술을 받으신 것입니다.
불임검사를 시작하려면 그전에 했던 검사는 받지 않으셔도됩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검사라고 생각이 들때에는 검사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체로 안하신다고 봐도 될거예요.)
자궁 나팔관 X선 촬영에서 난관 한쪽이 막힌것 같다면 복강경 검사를 하는 것이 다음 단계의 검사입니다. 한쪽이 막혔을 때 다른한쪽의 난관도 좋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복강경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오면 곧바로 수술 복강경으로 이어질수가 있겠습니다. 난관을 복원시켜주는 경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항정자 항체도 중요하겠지만 우선은 난관의 소통상태가 제일 중요하겠지요.
복강경검사를 받는것이 다음 단계의 검사라고 사료됩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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