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기타 교직
날짜:
2003-02-04
병력:
키-159 몸무게-52kg 혈액형 A형
상담:
안녕하세요
2000년 12월에 결혼했구요
1년정도 콘돔으로 피임하다가
1년임신 시도했는데 임신이 안됐어요
지금 현재 배란측정,호르몬검사, 나팔관검사까지 마쳤구요
배란은 잘되고 있구 나팔관도 이상없답니다
물론 남편도 정상이구요
한번은 유트로게스탄도 먹었구요
제가 의심되는것은..
저녁에 팬티에 누렇게 냉이 묻어있다는겁니다
냄새도 많이 나구요
생리시에도 냄새가 많이나구요
물론 병원에서 자궁암검사 했는데 정상이구요
염증도 이 정도면 정상이라구 하셨어요
그럼 정상인가요???
이것 때문에 임신이 안되는건 아니겠죠???
그러면 이상이 없는건지 검사를 받아봐야하는건지
궁금해서요...
답변:
냄새에 민감한 여성들을 외래에서 보곤 합니다. 실제적으로 여성의 냄새에 민감한 여성들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혹시 느껴질까봐 전전긍긍하는 여성들을 보게 되는데, 이들중의 많은 숫자가 정상인 여성들이라는 것입니다. 냉증이 있으면서 냄새를 동반하는 경우는 냉검사에서 세균성 질염으로 나오는 경우 세균 중에서 아민(amine)이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균들이 공존할때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아민이라는 물질은 우리가 생선가게를 지날 때 느끼는 냄새로 이것도 아민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냉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본인이 느끼는 주관적 사실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냉중에서 일부는 질내의 상피세포나 경부점액이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피부나 머리에서 비듬이 떨어지는 것이나 같습니다. 따라서 질내에서 간헐적으로 나오는 하얀 냉은 이러한 상피세포나 경부점액의 덩어리로 생리적으로 나오는 분비물일수 있겠습니다.
병원에 가서 냉검사를 받아서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