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시험관했는데 실패했어요.
성별:
여
생년:
74년
직업:
회사원
날짜:
2003-02-15
병력:
92년 복막수술, 이번달에 시험관아기 시도.
상담:
안녕하세요, 조정현 선생님.
제 이름은 이혜원이구요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한국갔을때 선생님께 상담을 했는데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선생님께서 그냥 시험관으로 바로 가시라고 해서
미국에 차병원에서 지난달 시작해서 이번달에 배아이식까지 했구요, 12일에 임신검사를 했는데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남편 정액검사후에 morphology가 6%이 나와서 ICSI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정란을 3개를 3일후에 이식했습니다.
병원에서 이시후에 하루이틀 쉬고 정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해서 2틀후에 다시 직장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식후 4-5일 부터 지금까지 계속 생리통같이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얘기했더니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이상해서 일 하지말고 쉬어야되냐고 물어보니 그럴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전 직장에 나가면 8시간 이상 계속 앉아 있거든요. 어째튼 그렇게 해서 음성반응이 나왔는데요, 바로 일을 해도 됬섰던건지 제일 궁금합니다. 저 아는언니는 한국에서 시험관햇는데 거기서는 임신검사할때까지 계속 누워있으라고 해서 임신이 되었거든요.
내막도 다 좋다고 하고 embryo도 그렇게 나쁜 상태는 아니었는데.....
embryo transfer후에 주의해야할 점이나 그외 follow up이 너무나 부족했던것 같은데, 선생님 같았으면 어떻게 하셨을지 해서요. 또 나머지 embryo를 냉동을 했는데 그것들을 다시써서 또 시도를 하는것이 좋은지, 아님 다시 시작하는것이 좋은지, 또 언제 다시 시작을 해야하는지도 알고싶어요. 몇주간 Progesterone을 맞아서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바로 하기도 자신이 없거든요. 선생님이 직접하신것이 아니셔서 답하시기 힘드신거 아시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미국에서 질문을 하셨는데 매우 반갑습니다. 이식하고 1~2일 휴식 후에는 일을 해도 괜찮습니다. 제 환자 중 이식 후 시카고로 다음날 떠나신 분은 아드님을 낳으셨고 불란서에서 관광 가이드를 하는 제 환자도 이식 2~3일 후에 불란서로 long coming back 하셨는데 임신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이처럼 이식 후 쉬지않고 움직인다는데 대한 반론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에 임신이 잘되는 것은 좋은 자궁내막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자궁으로 피가 많이 몰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복식호흡을 많이 하면(단전호흡) 복강내의 장간막 동맥(mesentery artery) 으로 피가 몰릴것입니다.
자궁으로 피가 많이 가는 것은 누워있는 것이 아무래도 일어서있거나 앉아 있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자꾸 누워있으라고 말씀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일하는 직장여성은 일을 할수 밖에 없지요. 앞으로 다시 하게되면 이식 후 2~3일은 쉬고 다시 일을 하시되 부분적으로 쉬면서 직장에서도 가능하면 뒤로 기대거나 짬짬히 눕도록 하십시요(가능하면)
주사는 크리논이라는 질 죄약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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