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 유도제를 복용중에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성별: 여   생년: 1976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3-02-17
  병력:
  상담:
1년쯤 아이가 생기질 않아
지난달부터 불임전문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가까운 비뇨기과에서는 정상이라고 했는데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다시한번 해보자고 하셨지만
아직 재검은 받지 않은 상태고,
저는 호르몬검사, 나팔관조영술 검사를 받았습니다..
문제시될만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구요.

이번달 생리 5일째부터 클로미팬을 복용했습니다.
15일날 배란검사 했을때 난포도 잘 자라서
곧 배란이 되려고 하는데
소변검사에서는 아직 신호가 안 떨어졌다고
배란을 도와주는 주사라며 맞고 16일(어제) 부부관계를 했습니다.

그런데 약을 복용하고 배란을 유도하면
경부점액이 말라서 임신이 잘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다면 그 약을 꼭 먹어야 되는건가요..?
저는 자연히 배란이 되는지 어쩌는지 검사도 안해본 상태에서
일단 먹으라고 처방해주셔서 먹었거든요.
그런데 배란일이라고 잡아주신 그저께와 어저께는
마치 리가 나오는듯한 느낌으로 맑은 액체가 흘러서
속옷을 두번이나 갈아입었을 정도였는데요.
그럼 이것은 경부점액이 아닌가요..?

이번달에도 임신이 안되면 다시 약을 먹고 나오라며
클로미팬을 미리 처방받아 사왔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을 다니면서 임신 시도하는게 처음이라
많이 기대도 되면서 걱정도 많습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병원에서 배유도제를 먹기전에 1년 동안에 충분한 배란시기를 맞추었다고 보고 담당 선생님이 먹는 배란유도제를 드린것으로 사료됩니다. 배란시기에 맑은 코 같은 냉이 나왔다면 먹는 배란유도제인 클로미펜의 경부점액을 마르게 하는 역활이 미약한 것으로 생각되고 매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자연적인 배란을 체크하셔도 좋고 약을 먹고 배란시기를 맞추어도 좋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먹는 약이 부담이 되신다면 선생님께 상담하면서 배란시기를 맞춰달라고 (약은 쓰지않고) 말씀드리십시요.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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