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수술을 했는데여....
  성별: 여   생년: 1981
  직업: 대학, 대학원생   날짜: 2003-02-16
  병력:
163, 50kg
  상담:
지방에 사는 학생입니다...

1월 14일에 복강경수술을 지방에서 했어여...

난소에 9센치미터가 넘는 큰 물혹이 있다고 해서

가까운 병원에서 복강경수술을 했는데여

수술을 하구 나서 4일정도 입원을 했구여...

입원 동안 구토 증상도 많았구 계속 설사를 했어여,.,

퇴원하구 나서두 4일정도 더 계속 설사했구여,,,

구런데 퇴원 며칠 후 병원에 다시 가니깐

의사 선생님 말이 단순한 물혹이 아니라 난소낭종이었다구

하시면서 수술 전엔 물혹을 다 제거한다구 하셨는데

난소때문에 혹을 일부 남겨 놓았다구 하셨거든여

원래 이렇게 혹을 남겨 놓는건가여??

혹을 남겨 놓으면 다시 커지진 않나여?? 다시 커질 가능

성이 어느 정도인지 너무 궁금하네여

수술했던 병원에선 6개월마다 와서 초음파랑 CA검사를

받으라구 하더라구여....그리구 퇴원 후 내원하여

CA검사를 받았을때 호르몬 수치가 62인가 나왔다구

하더라구여,,,,평균 수치는 30얼마라구 하던데

수술후에도 이렇게 높은 수치가 나와두 괜찮은건가여?

그리구 제가 며칠전부터 수술 후 첫 생리를 하구 있는데

생리양이 굉장히 많아여...

하루는 패드를 넘어서 집에서 입고 있던 반바지

생리혈로 온통 범벅이 되기두 했구

지금 수술 6일짼데두 아직 양이 많네여...

이게 정상인가여??

글구 수술후 계속 아랫배 통증이 심하네여...수술 전보다

심하구 콕콕 바늘루 찌르는거 같아여....

제가 정상인지 알려주세여...넘 복잡하네여

질문 많아서 죄송하지만 꼭 알려주세여...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답변:
학생인데 벌써 복강경 수술을 받으셨군요. 결혼 전 여성에서 간혹 난소나 자궁에 큰 물혹이 있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대개 물혹은 결혼한 여성이나 아기를 낳은 여성에서 보는 것인데 간혹 결혼하지 않은 여성에서도 난소의 물혹을 발견할수가 있겠습니다. 난소에 9Cm정도의 물혹이라면 어느 병원에 가셔도 수술을 받으셨을 거예요. 이정도 되면 어떤 경우에는 아랫배에서 만져지기도 한답니다. 복강경 수술 후 악성 종양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 마취제에 의한 구역질과 구토는 처음 당하는 수술에서 흔히 보이는 원치않는 증상들입니다.
낭종은 다른 곳에 남아있을 수도 있으나 낭종을 뗀다는 것은 정상 난소조직이 상할수가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떼게 됩니다. 난소암 검사에서 조금 높게 나왔지만 큰 이상은 아닐겁니다.
난소조직검사에서 그 조직이 무엇인지 (난소종양의 유피낭종이나 자궁내막증 등 구체적으로) 몰라 앞으로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수술 후가 되어서 그런지 아랫배가 아프고 불편함이 있을 것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다시 주치의 선생님을 찾아가 뵙도록 하십시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