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체 이상에 대해
  성별: 여   생년: 73년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3-02-20
  병력:
자연유산2회
  상담:
저는 작년과 올해 2번 모두 6주경 심장확인 없이 출혈로 자연유산됐습니다.
현재 병원에 염색체검사와 면역검사를 의뢰한 상태이구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염색체이상일까 무척 걱정스러워서 선생님께 여쭤보니 그런경우는 드물고 그런사람들은 얼굴이 보통사람들과 다르다고 하시던데....
염색체 이상인 사람들 모두 어떤 외형상의 특징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결과를 기다리기가 너무나 스트레스라서....
  답변:
염색체 이상이 모두 외형의 이상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염색체에 모자람이나 남음이 있으면 외형에 이상이나 지능이 떨어지는 이상을 보이게 되나, 색체에 모자람이나 남음이 없으면 이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염색체에 모자람이나 남음이 없으면 그것이 염색체 이상이 될수있는가 의아해 하실 것입니다.
염색체상 모자람과 남음이 없지만 염색체 구조상 이상이 있는 경우가 그 예입니다.
를 들어, 46개의 염색체 중에 5번의 일부가 7번에 가서 붙었다든지 14번 염색체와 21번 염색체가 단단이 붙어버려 항상 같이 다닌다든지 하면 이때에는 자손이 생기는데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신이 사는데에는 지장이 없지만 아기를 가지게 되면 자꾸 유산이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병원 주위에 친근히 지내는 아저씨는 첫 아이를 낳고 내리닫이 3 아이가 유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본인 염색체 검사를 해보았더니 14-21번이 붙는 염색체 구조적 이상이었습니다.
첫 아이의 염색체 검사를 해보라고 얘기 드렸고 그 아저씨는 아기 하나로 족하다고 아기 갖는 것을 포기하셨습니다. 즉 정상을 낳기도 하지만 유산의 위험이 높은 것이지요.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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