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험관 실패
  성별: 여   생년: 1978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3-03-22
  병력:
키:155 몸무게:47 혈액형:B
  상담:
전 한쪽 나팔관이 유착이고 한쪽은 완전 정상인데 인공수정에 계속 실패해서 지난달에 시험관을 했는데 실패했어요.
신랑정자가 별로 안좋은데다가 그 중에서도 좋은걸로만 뽑아서 했다는데 수정을 지들끼리 못해서 10개를 다 억지로 수정시켰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그중 2개만 괜찮고 다 허술하다고 2개만 착상을 시켰는데 안됐거든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정자가 좋을때도 있다고 하시면서 2달정도 있다가 다시 해보자고 하셨는데 희망이 있는건지...신랑이 좀 않좋다고는 들었는데 이렇게까지 안좋을줄은 몰랐거든요.
정말 걱정이예요.우리한테도 희망이 있는건지....
  답변:
임신이 안되어서 정자와 난자를 직접 뽑아 체외에서 수정을 시켜보니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정자가 난자에 가까이 가봐도 배란된 난자의 알껍질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힘이 딸리는 것 같네요.
이때에는 난자내에 직접 주입하는 ICSI(미세수정)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번 시험관아기 시술에서는 수정률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는데 다음 시도에서는 미세수정을 적절한 시기에 해주면 양질의 수정란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하거나 낙담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이렇게 미세수정에 의한 수정란으로 이식을 했을때 임신이 되면 대부분이 건강한 아이를 분만하게 됩니다.
물론 산전진찰을 보다 더 빈번히 받아야 되지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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