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갖으려고 하는데요...
  성별: 여   생년: 1975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3-03-21
  병력:
키 163cm 58kg A형
  상담:
첫아이는 2000년 4월에 자연분만으로 3.75kg의 건강한 딸을 낳았습니다...
아이의 첫돌이 지나고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집안에 사촌들까지 모조리 딸만 낳아서인지 저희가 막내인데도 아들을 바라는 압력이 남편은 물론 시부모님까지 너무나 원하는 소원이라 저희가 선택임신을 하고픈 마음에 배란일을 맞춰서 부부관계를 하곤 했는데요...
둘째가지려고 병원에 가서 배란일도 측정해 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한 일년 지나도 안생기길래 딸이라도 하나 더 차이나기 전에 가지려고 생각을 고치고 다시 시도한것이 또 일년이 지나니 혹시 둘째 불임부부가 많다고 하던데 우리가 그런 부류인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신랑은 1970년생인데 키는 180에 몸무게가 100... 덩치는 큰데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부부관계 할때에도 무척 어렵게 하는 편입니다... 둘째를 가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페니스가 잘 서지도 않구요..반쯤 세워진다 싶어서 관계를 시작하면 금방 죽어버리구요....그것이 원인인지...제가 첫 아이 낳고 뭔가 이상이 있는건지...첫 아이 낳고 살이 10kg정도 불었거든요... 아이 가졌을때도 물혹이 생겼다가 없어졌구요...관계를 가질떄면 아랫배가 단단해지면서 고통을 느끼는데 그것이 물혹과 관련이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클로미펜을 먹은적도 있는데 것두 주기가 정확치 않아서 그런지 효과를 보진 못했거든요...
그나마 생리 예정일을 대충 예상해서 배란일을 짐작하곤 했는데 이번달은 거의 일주일이 늦어져서 임신인줄 알았건만 이번에도 실패하고 말았네요...
배란 유도 주사를 맞으면 좀 정확히 배란일을 맞출수 있을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시댁에서 같이 살다가 가까스로 분가해서 둘째 가지려구 하는건데요 내년 7월이면 다시 시댁으로 들어가야 하거든요...
아무래도 시댁에 들어가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꺼 같아서 되도록이면 아가가져서 낳아서 백일이라고 지내고 들어가고픈 마음에 더 조급해 지네요...
  답변:
둘째가 생기지 않아서 아예 아이가 없는 불임 부부만큼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군요. 섹스가 생식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면 잘 되지않겠지요.
임신이 안되면 (이것을 ons kid infertility) 라고 합니다. 불임검사 및 낮은 단계의 임신 보조시술을 받도록 해보십시요. 불임 부부마다 말못할 사연이 너무 많습니다. 이제 임신을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첫 단계의 단추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