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후검사
  성별: 여   생년: 1972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3-03-31
  병력:
  상담:
성교후 검사는 언제하나요?
만일 배란일에 하는 경우 그 달에 임신이 안 될 수 있나요?
  답변:
성교후 검사는 배란시기에만 하게 됩니다. 성교후 검사는 PCT(post coital test)라고 하기도 하고 후너(Huner)검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성에서 배란시기가 되어 초음파로 난포가 잘 커서 배란이 임박해있고 자궁경부의 체크시 점액이 풍부해져 있으면 밤늦게 부부관계를 갖거나 새벽에 잠자리를 하고 오전 일찍 병원에 나오게 합니다. 병원에서 자궁경부의 점액을 슬라이드에받아 현미경 하에서 정자의 숫자와 운동성을 찾게 됩니다.
먼저 의사는 점액의 양이나 점도(viscosity)를 체크하고 충분한 점액을 얻게 되면 슬라이드에 검체를 펴고 cover glass를 덮고 현미경으로 정자를 찾게 됩니다. 한 시야당 정자가 10마리 이상이고 움직이고 있다면 성교후 검사는 매우 양호한 것입니다. 이때에는 남성 정액내의 정자가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점액내의 정자가 없을때에는 이상이 있다고 얘기하기 힘듭니다. 정자가 없는 이유가 정액자체의 이상도 있을 수 있지만 점액이 좋지 않다던가 배란일을 정확히 잡지 못했을때 일어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PCT는 검사가 매우 주관적입니다. 그래서 임신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는 검사정도이지 확진을 할 수 없는 검사입니다. PCT를 한 월경주기에 임신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에서 점액을 조금 얻었다고 해서 임신에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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