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장애가 있다고 하는데요..   성별: 여   생년: 1976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2-09-11   병력: 한달전 자궁내막 폴립 소파술로 제거   상담: 임신을 계획한지 7개월이 되어도 임신이 안되어서 병원에 가봤더니 배란이 잘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배란유도제 복용했을땐 배란이 되었지만 착상이 안되어서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일단 배란이 아주 안되는건 아니니 좀더 두고 보자고 불임클리닉에는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요.. 배란기 즈음해서 배란진단시약을 사용해 봤거든요. 그동안 여러번 사용해 봣었지만 한번도 양성반응을 본적이 없었거는요? 타액으로 검사하는 그 기구로도 단 한번도 양성반응을 본적이 없었는데 이틀전에 처음으로 시약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시약에 양성반응이 나왔다는건 배란이 되었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배란이 잘 안되어도 양성반응이 나오나요? 일단 양성반응후 부부관계를 갖기는 갖었는데.. 또 혹시나..했다가 실망하게 될까봐 겁나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배란진단시약이 배란체크에 좋습니다. 배란시기가 가까이오면 하루에 1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는 첫 소변으로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면(양성반응으로 나오면) 저녁에도 한번 더 해주시고, 변하는 날 당일과 그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 3일간 부부관계를 갖도록 하십시오. 그동안 체크가 안된것은 테스트에 미숙한 경우가 많고 물을 많이 먹고 보는 소변에서는 안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1회의 체크에 배란이 체크되지 않아서 하루에 2-3회는 체크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기초체온표와 배란소변검사를 같이하게되면 배란체크가 보다더 정확해집니다. 어렵더라도 기초체온표와 같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