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팔관 막힘이...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언론, 출판
날짜:
2003-06-03
병력:
2002년 7월 급성 신우신염
상담:
1999년 겨울 수영장 사우나에 깔려 있던 수건에 앉았다가(새벽에) 바로 그날 저녁에 외음부가 가려워졌습니다.
며필 그러고 말길래 그냥 있다가 2000년 겨울에 갑자기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고름처럼 진물이 흐르고 껍질이 벗겨져 나왔습니다.
산부인과에 가기는 창피하고 꽤 오랫동안(한달정도)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그냥 참고 있었더니 자연적으로 사라지긴 했는데요...
작년 4월에 결혼해서 7월에 급성신우신염에 걸려 병원에서 2주 정도 치료를 받았고 올해 1월부터 아기를 가지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기를 가지려고 시작한 지는 5개월 정도밖에 안 지났지만 혹시나 예전에 방치해 둔 병 때문에 불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어서요.
염증의 경우엔 나팔관이 막힐 수도 있다고 하던데...
생리는 매달 정확히 같은 날 합니다.
답변:
급성골반염은 대개 질염이나 요도염 특히 클라미디어균이나 성병균에 의해 일어나게됩니다.
이것을 상행감염(ascending infection)이라고 부릅니다.
상행감염은 급성으로 올 수도 있지만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이 많습니다.
지금은 별 이상이 없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만성골반염은 난관에 염증을 일으키며 난관기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올해말까지는 배란시기에 집중적으로 부부관계를 가져보시고 임신이 안되면 올해말에 자궁나팔관x선촬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염증의 소견을 보인다면 피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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