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두렵습니다
성별:
여
생년:
1972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4-02-24
병력:
154, 48, B
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5년차 된 딸아이를 하나 둔 주부예요. 제가 첫아이를 결혼 2달만에 가져 자연분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 피임을 한 후 둘째를 가지려고 했는데 임신이 잘 되지않아서 병원에서 배란일을 받아 관계를 해도 임신이 되지안아 불임클리닉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생리가 35-38일 주기였습니다. 불임클리닉에서 클로미펜을 하루 1알씩 5일을 먹는 것을 두달 정도 했는 데도 임신이 되지 않아서 다른 병원을 다니려고 쉬던 중에 임신이 되었어요. 그런데 임신 8주째 병원에 가서 보니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고 사이즈도 6주 크기라고 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 후 6개월 후 다시 임신이 되었는데 또 그 전과 똑같은 이유로 임신 8주만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의 유산으로 충격을 받아서 임신하는 것이 두렵게 되어 지금까지 콘돔으로 피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달 전부터 40일을 넘지 않던 생리주기가 48일, 42일,45일을 하더니 지금은 60일이 다 되어가도록 생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촘파를 보시고 그러더라구요. 생리유도주사를 맞고 왔는데 11일이 다 되도록 생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임신을 하게 되면 유산할 확률이 3배정도나 높다고 그러는데 제가 두번 유산을 한 것이 다낭성난소증후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유산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임신을 할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배란유도제를 사용해서 임신을 하게 되면 유산할 확률이 낮아질 수 있나요?
습관성 유산 검사를 하고 임신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한번더 임신을 시도해 본 다음 또 유산이 되면 그 때 하는것이 좋을까요?( 담당 선생님은 한번더 임신을 시도해 보자고 하십니다.그리고 자궁난관조영술을 해 보자고 하시는데 그것을 꼭 해야만 하는 건지요) 이제는 임신이 두렵고 걱정만 앞섭니다.
그리고 생리유도 주사를 맞았는데도 왜 생리가 안나오는 걸까요?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답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다낭성낭종과 자연유산은 별로 연관성이 없어 보입니다.아기가 자꾸 유산이 되니 습관성유산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그것은 임신 시도와 독립적으로 하셔도 됩니다.자궁 난관조영술은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자궁의 이상도 습관성유산의 큰 원인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생리주사를 맞고 생리가 나오지 않았다면 자궁내막이 생리할정도로 준비가 안되었거나 생리주사의 양이 부족해서 월경을 하지 않을수 있겠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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