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이식후
성별:
여
생년:
1972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4-08-04
병력:
상담:
무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시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처음으로 시험관아기시술을 7월29일 배아이식을 받고 3일째되는날 배가불편해 병원에 갔더니 복수가 찼다며 포도당링겔을 맞았습니다. 근데 병원에선 임신을 하면 다시 복수가 찰수있고 임신을 안하면 복수가 안찬다며 심란한소릴하더라구요
현재 이식후 7일째로 접어드는데 배가 편안해졌지만 영 불안해서요 혹시나하는 맘으로 임신테스트도 해봤는데 음성~
혈액검사는8월10이구요 그리구 똑바로 누우면 오른쪽 난소있는부분이 당기듯하는데 혹 난자채취후 염증이라두??
모든게 걱정투성이군요. 이 무더운 여름날말입니다.
답변:
그런것이 아니라 임신을 못하면 복수가 차는 기간이 짧고 임신을 하면 복수가 차는 기간이 길어질지 모른다는 얘기입니다.시험관아기 시술을 하면서 생길수 있는 부작용중의 하나가 과배란자극증후군입니다.과배란자극증후군을 OHSS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이 부작용은 난소의 기능이 좋을수록 잘 생깁니다.즉 난소에 미성숙난자가 많은 여성일수록 배란유도제를 외부에서 투여하는 경우에 너무많은 난자가 자라서 OHSS가 생기게 됩니다.OHSS가 생기는 이유로 배란이 일어나면 난자가 들어있던 난포는 황체로 변하게 되는데 난자채취후에 여러개의 황체낭에서는 바늘로 난자를 채취한 구멍으로 난포액이 빠져나오게 됩니다.이 난포액이 복강내에 고여서 복수가 차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이런 복수는 자연주기에도 생길수가 있지만 소량이어서 우리가 느낌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시험관아기 시술시에는 여러개의 황체낭에서 복수를 만들게 됨으로 아랬배가 더부룩하게 됩니다.이런 과배란증후군이 생기는 여성이 임신률이 높기때문에 과배란 증후군을 무서워하며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복수는 오래가야 (임신이 되어서) 9주이상을 넘기는 경우가 없습니다.복수가 너무 차면 복수를 빼주기도 하고 알부민 주사를 드리고 음료는 이온음료를 마시게 하고 너무 심한 OHSS인 경우에 입원을 시키기도 합니다.지금 불편한 사항들은조만간 없어질것입니다.다음에 꼭 임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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