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
  성별: 여   생년: 1970
  직업: 교사   날짜: 2004-08-12
  병력:
키 160, 몸무게 54, 혈액형 A, 2002년 4월 23일 여아
자연
분만, 유산경험 없음
  상담:

3.둘째를 가지려고 하는데 남편은 지방에 내려가있는 경우가 많아서 배란일을 알기 위해 집 근처의 병원에 다녔습니다. 최종 월경일은 7월 19일이고 보통 38-40일의 주기를 갖습니다. 그래서 예상 배란일이 8월 15일쯤 되는 것같긴 한데 좀 더 확실히 하려고 병원에 갔었습니다.
7월 31일이 생리후 12일쯤 되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난포가 10mm라고 8월 3일에 다시오라고 해서 갔더니 13mm밖에 되지 않아 배란이 너무 늦다고 주사를 맞았습니다. 8월 6일날 다시 갔었는데 다른 난포들도 몇개 더 생기긴 했는데 가장 큰 것이 여전히 13mm이고 배도 아프지 않았습니다.(주사를 맞으면 배가 아플거라고하셨거든요) 8월 10일에 갔었는데도 여전히 13mm정도여서 이번달에는 쉬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런 상태에서는 임신이 안되고, 되더라도 유산이나 기형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13, 15, 17일에 부부관계를 가져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임신이 되도 유산이나 기형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아예 이번에는 아이를 갖지 않는게 더 좋은것 아닌가요? 그런데 13, 15, 17일쯤 잠자리를 해보라고 하시는게 조금 이해가 안되서요.

2)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리면 난포가 정상크기로 성장해서 배란이 될 수도 있는지요? 꼭 18-20mm가 아니어도 배란이 되어 정상적인 임신이 될 수 있는건가요? 배란 유도제를 사용하면 18mm정도 되어야 한다고 하기는하던데... 8월 3일 주사를 맞은 걸로 봐서 배란유도제를 사용한것 같긴 하거든요. 의사선생님의 의도는 주사를 맞았는데도 난포가 자라지 않는 것은 난자의 질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긴 한데... 배란이 된다 하더라도 난자의 질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되긴 합니다(제가 난자의 질이 어떤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3) 8월 3일에 한 번 맞은 주사는 아마 난포가 커지게 하는 주사인 것 같은데(배란유도제인가보죠?) 이번달에 혹시 배란이 된다면 한개이상의 난자가 배란될 수 도 있는건가요?

8월 3일 주사를 맞으면 배가 아플거라고 했는데 그동안 전혀 아프지 않다가 10일 병원다녀온 후부터 배가 아프기도 하고(의사선생님 표현처럼 뻐근해지더군요), 오늘 아침에는 점액도 투명하게 길게 늘어지는 것 같긴 한데.... 이번에 임신을 시도해야할지도 걱정이고 임신이 된다고 해도 정상일지 걱정입니다. 의사선생님은 임신이 안될거라고 거의 확신하셨지만...
  답변:
1.기형의 빈도가 있지마는 정상아의 임신이 훨씬 높습니다.
2.난포의 크기는 여성마다 월경주기마다 다릅니다.배란이 되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물론 크기가 작은 난포는 큰것에 비해 미성숙할수 있겠습니다.난포는 배란을 남기고 급격히 자라게 됩니다.
3.한개만 자랄것입니다.주사를 맞는다고 하더라도 대세에 큰이상은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약이 무엇인지 몰라 정확히 말씀 드리기는 어렵겠지마는 난자는난포라는 주머니 속에 있으므로 난포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외부에서 원치않는 물질이 들어가도 크게 손상을 받지는 않습니다.증상이 배란시기와 같다면 부부관계를 가지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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