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대처할까요?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4-12-28
  병력:
2002년 8월 계류유산
2004년 6월 자궁내막증으로 복강경수술
159cm,52kg
  상담:
선생님, 저는 결혼후 7개월만에 가진 아이를 6주에 유산하고, 그 뒤 2년 넘게 임신이 안되었습니다. 불임병원을 다니며 배란유도만 1년정도 하다가,인공수정 2번을 해도 안되서 복강경진단과 동시에 내막증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뒤 병원을 2달 쉬며 체중도 9kg정도 감량했어요.결혼후 살이 많이 찌고 다낭성 소견도 보인다고 해서요.
그리고 나서 운좋게 12월1일 생리후, 클로미펜3알을 처방받고 14일날 인공수정했어요.오늘 새벽 임신테스트기에 양성이라 병원에 달려갔지요.임신4주라 아직 초음파엔 아무것도 안보였어요.제가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1.유산의 경험이 있어 걱정인데,일단 오늘 베이비아스피린을 처방받았는데,도움이 되나요?
2.아랫배가 계속 살살 아픈데,괜찮은가요? 출혈은 없지만
병원에 다녀온 후, 속옷에 약간의 갈색분비물이 묻었거든요.지금은 괜찮긴해요.
3.오른쪽과 왼쪽난소에 각각 18mm정도의 물혹이 있는데,임신유지에 지장이 없는지요?(오른쪽은 4달전에 바늘로 제거했는데,다시 생겼어요)

우문을 드려 죄송합니다.어렵게 한 임신에 기쁨도 잠시,조그만 것에도 예민해지고 걱정이 되네요.이해해 주세요^^
  답변:
1.귀한 임신이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베이비 아스피린은 유산 방지제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유산 방지에 대한 베이비 아스피린의 역활은 유산이 되는 태낭이나 태아의 마지막이 피가 엉김에 의해 혈관이 막히면서 비롯 됩니다.따라서 베이비아스피린의 사용은 피의 엉김 현상을 막아주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2.자궁이 늘어나야 하기 때문에 임신이 되면 배가 아프다는 얘기를 하시는 여성이 많습니다.
3.아마도 그 물혹들은 임신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황체로 사료됩니다.황체는 난포가 배란이 된후에 착상을 돕는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면서 임신 초기에 태낭과 태아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프로게스테론의 보충을 해주는 것도 유산을 방지해 주는 역활을 할것입니다.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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