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심다 꾸벅 ^^*
  성별: 여   생년: 1972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5-02-04
  병력:
  상담:
전 얼마 전에 셤관 시도했다가 실패했습니다...

충격은 뻔히 아시겠죠?

원인 불명의 불임입니다.

양쪽 모두 건강하다고했고여,

근데, 이번에 느낀건 굉장히 시간을 오래 잡는다는 겁니다.

직장생활하는데 한 달동안 굉장히 눈치보며 다니다보니 한 달이라는 기간이 평소와는 달리 굉장히 길고 지루했다는 겁니다.

또, 전문적인 병원은 주로 큰 도시에나 있기에 한달동안 그곳을 찾아다니느라 안그래도 없는 형편에 아가한 번 갖기가 무지 힘들고, 부모님 얼굴 생각해서 열심히 다니긴했지만....

제가 궁굼한 건 이겁니다.

1.지역적으루 광범위하게 전문 치료병원을 시설해 놓지 않으시느지...(아님, 각 병원마다 전문의를 배치를 시켜놓으시던지....출산 장려다 뭐다 해가면서 아일 낳으라고 그렇게 떠들어 대면서)

2. 좀더 간편한 시술 방법은 없는건지여?
좀 말도안되고,무리하고 억지스런 질문인건 압니다.
아무래도 먹구 살기 힘든 이 세상에 직장생활하면서 아가를 가져보겠다구 기특한 생각을 했는데, 한 달 동안 주거라구 이거한다구 몇 시까지 와라, 가라 해놓고 실패하면, 다른 사람 시켜서 유감이라는 말만 한마디 해놓고는 차후에 이렇게 해보라는 권고의 말한마디 않고, 증말 우리나라 짜증납니다.... 왕 짜증!!!
  답변: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고난후에 실패를 하고나면 얼마나 힘이 빠지고 실망이 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정신적인 고통,경제적인 부담,육체적인 불편함(매일 주사를 맞는것) 등 모든 노력을 하고나서 임신의 실패라는 결과를 듣게 되면 아이를 갖는 것이 이렇게도 힘이 든것인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시라고 생각됩니다.저도 시헙관아기를 하는 의사로써 시술후 임신판정을 할때에 임신이 되신분들보다는 안되신 분들께 더 마음이 가고 어떻게 다음번에는 임신을 시켜드려야 하는데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직접 시술을 담당하는 의사도 시술을 하면서 시험관아기 시술이 매우 어려운 시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그리고 임신을 판정을 할때에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의사가 할수 있는 것이 아주 조금 도와드리는 것밖에는 아니기 때문입니다.힘이 들어도 다시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꼭 임신의 고지에 확실한 깃발을 꽂는 날이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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