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이 있을까요?
  성별: 여   생년: 67년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5-02-05
  병력:
  상담:
12월 30일 마지막 생리로 현재 6주정도.
2일전 , 3일전 검사해보니 아기집은 보이는데 2일전에는 아기가 너무작아 심장박동을 확인 못하니 일주일 뒤에 오라하고 그 다음날 다른 병원 가보니 아직 아기는 없는것같다하고. 그런데 아주소량의 출혈이 있어 유산방지약 처방받고 한의원에서 안태약 지어먹고 오늘은거의 출혈이 없읍니다. 그리고 그동안 가슴통증도 2-3일전부터 사라졋읍니다. 문제는 제가 이 싸이트를 하루종일 다 읽어보았는데 6주에 태아 심박이 없으면 그리고 애기집모양이 동그랗지 않으면 별반 기대할 수 없을 것같은데.
너무 힘들어 그만 포기하고 싶읍니다. 제 생각엔 계류유산아닐까 생각되는데 이제 바라는 게 있다면 소파수술 하지않을 수도 있을까요? 운좋게 완전배출하는 방법도 잇지않을까요? 차후 임신을 위한 내막손상이 너무나 걱정됩니다.
  답변:
조심스러운 유산수술이 필요합니다.약을 써서 임신조직이 떨어져 나오게 할수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내과적으로 하는 것은 위험할수가 있겠는데 출혈이 멈추지 않고 계속 일어날수가 있으며 그후에도 자궁에는 태반조직이 남아 여러가지 염증을 일으킬수가 있겠습니다.따라서 이때에는 마치 가마솥 바닥에 단단히 붙어 있는 누룽지를 떼는 기술을 동원해야 합니다.가마솥에 물을 붓고 가마솥을 끓여서 누른 밥을 만들어야 합니다.즉 딱딱한 누룽지를 떼다보면 가마솥의 바닥이 떨어지거나 벗겨질수가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유산수술시에는 자궁수축제를 쓰고 자궁문을 여는 기구를 문에 끼운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유산수술을 하게 됩니다.필요시 하루나 이틀의 입원을 요합니다.이 수술은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하는 수술입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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