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5번...
성별:
여
생년:
1972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5-02-22
병력:
자궁의 근육이 뭉친 상태, 위 붓고, 간도 붓고, 모든 장기
가 허약해진 상태....
상담:
우문에 훌륭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번을 기회로 저희 부부는 시술을 믿지말고, (쫌 죄송한 말씀입니다만)의사분들의 말씀을 100% 신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의사분들도 인간이기에 실수는 있으리란걸 압니다...
전 그 실수에 대해서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불임환자가 원인도 모르는 답답한 마음으로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는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도 있지만,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해보고, 그 방법을 찾아보려고 간건데,
제가 이번에 찾아간 곳은 그 심정을 들어주기보다는 이 환자를 통해서 한몫 잡아보려고하는 그런 느낌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게다가 시술하면서 제게 '이번에 성공을 확실히 100% 자신힌다'고... 찾아갈 때마다 확실한 믿음을 주면서 실패하면 자신이 죽음을 각오한다, 이 시술은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시술이라면서 믿음을 갖도록 하더군여....
그래서 이 방면에 지식이 없던 저희 부부는 그 선생님만 굳게 믿었고, 삽입 시술한 날 저녁 갑자기 복부 통증으로 식은 땀을 흘려서 왜이러느냐고,찾아갔더니, 별것 아닌데 왜 왔냐는 듯이 진료도 해주질 않고, 농담만..ㅜ.ㅜ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말을 해주었더니, 그냥 가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말만 믿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에도 통증은 있었지만, 다들 이런 증상쯤은 겪는다길래, 더구나 의사선생님이 별것 아니라니까, 전문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약속한 날짜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역시나 똑같은 말('이번에 성공을 확실히 100% 자신힌다'고...실패하면 자신이 죽음을 각오한다')만 하더니 주사를 더맞고 몇일 후에 한번 더 와보라고 말하고는 그 이후론 그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결과는여....
다른 사람을 시켜서 혈액,소변검사가 실패했다는 말만 하고, 끊더군여.....
죽고싶었습니다.... 몇날 며칠을 울기만 했습니다.
지나가는 갓난 아이만 봐도 힘들었습니다.....
명절이라 시댁에 안갈수도 없고, 상황 모르는 부모님과 친지 어르신께선 한마디씩들 하시고....
선생님! 선생님은 이런 심정 모르시져?????
나중에 친정 식구를 통해 전화통화를 해보니, 의사도 사람인데, 100%성공이 있을 수 있느냐며, 오히려 화를 내며, 말을 바꾸더랍니다....
차라리 정직하게 처음부터 너무 기대하고, 만약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던가....
제가 화가나는 것은 말 한마디라도 '죄송합니다.'라는 다섯 글자인데...
지금 이 일로 인해서, 자궁,위, 간, 모든 것이 손상되었답니다...
저 지금 약을 달고 살고 있어여.....
믿지 않으시겠지만, 이 일이 있기 전에 산부인과 검살 받았었는데,저 월경도 규칙적이고, 난관도튼튼하고, 자궁암도 없고, 비만도 없고, 위 소화력도 건강항 상태였습니다.
그 병원 고발할까 하다가 나도 똑같은 인간 될까봐 참고있습니다....
그 병원 상호라도 올려놓을까 하고 말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마니 길어졌는데여,
선생님!
저 어떻게 해야하나여...?
특히, 전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병원에 다닐 수 있는 여건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데, 지적인 능력과, 인성적인 능력도 갖추고 계신 분좀 소개시켜주실 순 없나여...?
장황하게 긴 문장을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주셔서 지인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변: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여러가지로 어렵겠지만 열심히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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