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현 선생님께



저는 1998년 9월에 선생님의 권유로 체외 수정을 시도하여 1999년 4월에 2번째 체외 수정에 성공하여 7개월쯤 임신성 당뇨로 고생했던 불임환자 유**입니다. 조선생님과 내과 김상우선생님 여러 간호사 선생님의 각별한 도우심으로 당뇨와 싸우며 그해 12월 8일 영동세브란스 병원(이윤호선생님)에서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진작 찾아 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했지만 첫 아이다보니 정신없이 1년을 보내고 이제서야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서면으로나마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아주 건강하며 엄마가 되어서야 선생님의 그때 그 권유가 내 인생을 얼마나 행복으로 바꾸어 놓았나 생각하면서 깊이깊이 마음속으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가시는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이 길이길이 함께하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아이 아빠와 보간중인 수정란에 대하여 의논 했는데 아이는 여러가지 형편상 하나로 만족하기로 하였습니다. 보관중인 수정란은 병원의 규정대로 처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0년 12월 12일
유**올림
작성일  :  2003-08-18